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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천 여행 2탄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

by Bx1000 2021. 8. 18.

 

오늘은 어제와 이어서 제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게요

어제는 스키장 갔던 것까지만 얘기했었는데 오늘은 그다음 날인 얘기를 할 거예요!

펜션으로 가는 길목에 찍은 사진이네요! 아는 형님의 든든한 뒷모습..ㅋㅋ

스키장에 갔다가 모텔에서 하루 자고 바로 점심때쯤? 출발을 했던 거 같아요 

위치가 스키장이랑 그리 멀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이런 산속은 너무 오랜만이기도 했고

공기도 나름 괜찮고 겨울이긴 했지만 기분이 들떠서 그런지 춥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이 날 먹을걸 사들고 갔었는데 나중에 일행 두 명이 따로 와서 넷이서 저녁을 먹었죠

이때만 해도 제가 블로그를 쓸거라 생각을 못한지라 사진을 찍어두진 않았었어요

이 날 고기를 제가 구었기 때문에 찍을 상황이 안됬었달까..ㅋㅋㅋ

원래 고기를 잘 못 굽는데 배워두면 좋을 거 같아서 열심히 구웠습니다

저는 원래 풍경 찍는 걸 좋아해서 보통 풍경만 찍었죠

그렇게 하루 보내고 생각보다 일찍 깨서 펜션 주변을 걷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도 기분도 좋고 공기도 시원하고 춥진 않았어요 너무 상쾌했습니다

안개가 많이 끼긴 했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몽환적인 느낌이 너무 좋아요

나름 분위기 있지 않나요 공포스러운 느낌도 나고?ㅎㅎ

이러고 저희 다음 일정이 온천에 가는 거여서 아침에 부산스럽게 움직여서 갈 준비를 했습니다

온천 사진 또한 못 찍어서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ㅠㅠ

저희가 갔던 온천은

바로 여기!!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입니다!

저는 사람 많은걸 정~말 싫어해서 동네 목욕탕도 안 가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네요ㅎㅎ 안도 엄청 넓고 사람도 많고

수영장은 특히 더 대박! 야외 수영장은 따뜻한 온천이라 들어가면 춥진 않은데

물에서 나오면 지옥이라는... 추워 죽어요ㅋㅋㅋ바닥에 물기 때문에 뛰면 넘어질까 봐

뛰지도 못하는데 진짜 너무 추웠어요 그래도 수영하고 난 뒤에 찜질방으로 가서

다들 밥 먹고 정말 꿀잠 잤어요 진짜 계속 운전하고 해서 그런지 

눈을 못 뜨겠더라고요ㅎ 힘들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재밌게 놀았어요ㅎ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쯤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이렇게 2박 3일 여행을 포스팅해봤습니다

누구든 재밌게 글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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