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아기고양이#입양#합사#암컷#똥꼬발랄#사랑스러움#두마리1 막내의 동생이 생겼다 얼마 전 아는 동생의 지인이 고양이를 구조했는데 그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세 마리라고 하더라 근데 구조한 애랑은 안맞는다고..ㅋ 입양을 보낸다고 하는데 그 얘기를 듣고 얼마간의 고민끝에 데려오기로 결정을 했다 생후 한두달정도 라는데 처음엔 얌전히 안겨서 골골 송을 부르더니 침대 밑으로 들어가 꼬박 하루를 버티더라 근데 역시나 어린 고양 이들은 호기심 때문인지 나오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하루 뒤 새 화장실을 몇 번이나 싸고 다니고 밥도 잘 먹고 다행히 물도 잘 먹더라 이렇게 안겨서도 자고 머리맡 배게에서도 자고 어찌나 똥꼬 발랄한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우리 집 막내한테는 몇 번이나 쥐어박혓다 해먹 위에서도 잘 놀고 이가 간지러워서 그런지 맨날 물어뜯는 게 문제긴 하지만 곧 나아지지 않을까 싶.. 2021.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