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미 고양이 자몽이가 낳은 고양이중
가장 막내로 태어나 라봉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막내로 더 많이 부르는 우리 집 막내
그래서 오늘은 그냥 막내 자랑이나 하려고요
세상 너무 알리고싶달까 하는 짓이 어찌나 이쁘.. 진 않지만 암튼 세상 이쁜 내 새끼
다섯 마리 중 막내인데 무늬는 첫째부터 엄마 삼색 이색에서 점점 아빠 무늬인 고양이 태비로 나오더라고요?
성격은 지 엄마 닮아서 어찌나 도도한지 근데 또 아빠 닮아서 겁은 또 많아요 쫄~보
무늬는 완전 아빠랑 닮아서 생각보다 등치는 안 큰 거 같은데 얼굴이 꾸개져있을 땐 영판 아빠 닮음..
아빠가 되게 억울하게 생겼었거든요ㅋㅋ
눈은 영롱한 초록색~ 앞니가 살짝 벌어져있는 게 또 킬포..
엄마 닮아서 얌전한 편ㅎ 저렇게 있을땐 엄마닮아서 미묘인데 말이죠
가끔 빙구가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럴 땐 또 아빠랑 똑같달까
맨날 침대 이불속 파고 들어가서 자고
컴퓨터 앞에서 맨날 이렇게 방해ㅎ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이 넘쳐납니다
요즘은 책상이 너저분해서 저렇게 못 있지만 맨날 마우스 깔고 앉거나 누워버리기~
너무 미묘아닙니꽈..
아빠 닮아서 얘도 다리가 조금 짧음.. 근데 이놈 근육 고양이..
어깨 근육 갈라져있다는.. 털 위로도 보이는 근육..ㅋㅋㅋ봐야 하는데 못 보여주는 게 아쉽..
만져보면 근육이 ㅓㅜㅑ 장난 아닙니다
지 아빠가 잘 때 저랬음 맨날 내 베개 베고 자고..
아무튼 오늘은 이걸로 마무리 마지막 내 사랑 사진 투척하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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